여수상의, 내달 4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여수시청 특강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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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내달 4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여수시청 특강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는 9월4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기업체 임직원과 공직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LG화학 소개 및 석유화학 산업의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박 부회장이 석유화학산업과 함께 해온 이야기와 LG화학 소개, 석유화학 산업의 현황과 향후 대응전략 그리고 경영철학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최근 LG화학은 여수공장에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기초소재 분야에 총 2조 6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미국화학학회(ACS)가 발행하는 전문지 'C&EN(케미칼·엔지니어링 뉴스)'에 게재된 세계 화학기업 순위에서 10위를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우뚝 섰다.
이번 강연은 여수상공회의소가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 일환으로, 매년 4~5회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한 특강이다. 올해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송영길 국회의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며, 오는 10월에는 서영경 대한상의 SGI원장(前 한국은행 부총재)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1977년 LG화학에 입사해 1999년 LG화학 상무, 2005년 LG석유화학 대표이사, 2012년 LG화학 대표이사 사장, 2014년부터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