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SK 중한석화, 달리기로 환경 의식 개선 앞장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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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 SK 중한석화, 달리기로 환경 의식 개선 앞장
친환경 저탄소 환경 구축으로 행복 창출 목표
SK종합화학이 지역 사회의 환경의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7일 중한석화가 저탄소 중심 환경적 가치 전파를 위한 '환경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패인은 '친환경 저탄소 환경 구축을 통해 행복을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관저민 중한석화 총경리를 비롯한 임직원 총 170명이 중한석화 인접 호수인 '동호' 주변 도로를 함께 달렸다.
임직원들은 캠페인 취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친환경 성장 의지가 담긴 중한석화사회책임서 책자를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전달하면서 환경 보호 중요성, 지역사회 동참 필요성 등의 의식 개선을 유도했다.
중한석화는 지난 8월 녹색 공장, 스마트 공장, 행복 공장으로 발전하겠다는 '녹색기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등 친환경 가치 창출 위주의 성장 의지를 알린 바 있다.
▲ 지난 27일 중한석화 구성원이 지역사회 저탄소 중심 환경적 가치 전파를 위한 '환경 달리기'캠페인을 시행하며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중한석화는 지난 2013년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국영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Sinopec)이 35대 65비율로 총 3조3000억원을 투자한 한-중 스교 이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이다.
이원근 중한석화 부총경리는 "중한석화는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동시 성장을 통해 중국에서도 사회적 가치 열풍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