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석유화학, ‘2018년 FTA 활용 유공자 포상 및 경진대회 시상식’ 장관표창 수상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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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석유화학, ‘2018년 FTA 활용 유공자 포상 및 경진대회 시상식’ 장관표창 수상
동서석유화학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인도, 터키시장을 주력적으로 공략해 매출 증대와 터키시장 신규 수출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받았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국무역협회와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업인,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FTA 활용 유공자 포상 및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FTA를 활용해 수출증대 및 수출선 다변화 등의 성과를 거둔 중소·중견기업 및 임직원과 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여 기업의 협정 활용 애로 해소와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FTA 활용 유관·지원기관 및 직원'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 행사는 자유무역협정 활용 확산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대학생을 포상·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서 협정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통한 수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장관표창 수상기업 가운데 동서석유화학은 주력제품인 기초화학물의 중국 수출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다변화 일환으로 FTA 체결국인 인도와 터키를 집중 공략해 인도 수출액이 지난 2015년과 비교할 때 240% 증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터키시장 신규진출에도 성공했다.
‘대학생 자유무역협정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강원대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한-태국 FTA를 활용한 화장품 회사의 관세인하 전략을 제시하고 지재권 보호, 위생검역 조치 및 유통경로 제시 등 비관세장벽 해소 방안을 다룬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국장은 “자유무역협정이 수출증대 등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정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중소기업 가운데 협정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상시 지원체계를 갖춘 산업부의 자유무역협정 활용지원 기관을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