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기오염물질 감소 1500억원 투자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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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대기오염물질 감소 1500억원 투자
2023년에는 약43% 감축된 5800톤 수준으로 낯출 계획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대기오염물질을 감소하고자 2023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GS칼텍스는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과 관련해 2018년 현재 1만100톤인 수준인 기존공장 대기물질 배출량을 2023년에는 약43% 감축된 5800톤 수준으로 낯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기환경개선 대책으로는 먼저 600억원을 투자해 황산하물 저감을 위한 습식 방지시설 설치와 가열로 Common Stack에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탈질시설은 교체 완료했고,수소제조공정 및 석유화학공정 가열로 버너를 Ultra Low NOx Burner로 교체를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까지 210억원을 들여 대기 배출시설 굴뚝 TMS 추가설치 하고 417억을 투자해 저장시설 배출가스를 회수, 악취 방지시설 추가설치로 악취차단과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264억원을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운전개선 방안으로 혼합연료 사용시설의 기체연료 사용비율을 90%이상 확대하고 질소산화물 저감시설의 환원제 투입량을 증대 시켜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저감시킬 계획도 밝혔다.
허 대표는 지난 10일 여수시와 여수시 의회를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 지역사회 및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환경 관련 위법행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책임 있는 조치를 마련하고 이행해 나가겠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