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케미칼 & 에너지 리더' 전천후 인재 양성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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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케미칼 & 에너지 리더' 전천후 인재 양성
해외연수·학위취득·어학 인텐시브 지원…"임직원 역량이 곧 회사 경쟁력"
한화토탈이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전천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20일 “각 직군에 맞게 임직원들이 자기계발를 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 학위취득, 어학 인텐시브 지원 등 인재육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임직원 개인의 역량강화가 곧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토탈은 우수 엔지니어와 연구원을 선발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엔지니어들은 해외 선진 기업에 6~8주간 방문해 해당 기업의 연수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지난해 스위스 ABB社에 연수를 다녀온 전기팀 엄기두 대리는 “업무를 통해서도 지식을 쌓지만 어느 순간 한계에 봉착한다. 한 달 반 정도 연수를 통해 학문적 지식의 탐구를 비롯한 전기산업에 대한 깊이와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구원들은 본인 연구분야와 유사한 주제로 해외에서 공동연구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캐나다에서 발포 폴리프로필렌 공동연구를 하고 온 PE연구팀 임승훈 과장은 “해외에서의 연구 경험은 회사에서 해보지 못했던 실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화토탈은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우수 임직원을 선발해 학위 연수를 지원한다. 생산직군 엔지니어들의 경우 공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전문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일반대학원에 진학해 석사·박사 학위를 딸 수 있다.
작년부터 공학전문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공정연구팀 나은주 대리는 "지난 해 오롯이 학업에만 집중하며 보냈고 올해는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며, ”하고 싶었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화토탈은 주주사인 프랑스 토탈(TOTAL)社 비롯 해외 고객사와 라이선스 기업 등 글로벌 직원들과 소통할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임직원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우수 임직원들을 선발해 어학 인텐시브 과정을 운영한다. 6~8주간 영어·중국어·일어 등 3개국어 과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