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보쉬코리아 출신 임윤순 대표이사 취임
연구조사본부
view : 2031
한국바스프, 보쉬코리아 출신 임윤순 대표이사 취임
"화학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기업될 것"
▲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이사 회장
한국바스프(BASF Korea)는 오는 3월 1일자로 임윤순 前 로버트보쉬코리아 공동대표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영률 회장은 한국바스프를 떠난다.
임윤순 대표이사는 IT·전자·기계 산업 분야에서 30년 이상 종사해온 전문가다. 삼성전자, 현대전자(現 SK하이닉스), 현대정보기술을 거쳐 독일 자동차 부품 및 산업자동화 기업 로버트보쉬 코리아(Robert Bosch Korea) 공동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임윤순 대표는 “바스프는 전 분야에 걸쳐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적 화학기업”이라며, “한국바스프가 시대적 흐름에 맞춰 화학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국바스프는 1954년 국내 진출 이래 8개의 대규모 생산시설과 3개의 기술연구소, 수원에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와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센터를 운영중이다. 2019년 기준 114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국내 고객 대상 총 매출액은 약 13억 유로(한화 1조7000억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