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 "2025년 매출 21조원 달성"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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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 "2025년 매출 21조원 달성"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기업 도약 최선
이구영 대표 재선임 등 원안대로 통과
이구영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 4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시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화솔루션은 모든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 임직원 역량을 모아 2025년 매출 21조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달성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큐셀 부문에서는 "기존 시스템 구매 고객을 분산형 발전 에너지 고객으로 전환함으로써 분산 발전원 및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발전 사업은 유럽 및 미국 등 주요 지역 사업기반을 확보해 적극적인 파이프라인 자체 개발과 매입 확대, 그리고 이를 통해 자금 선순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미칼·첨단소재 사업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구해 크레졸, XDI(자일릴렌디이소시아네이트), 수첨석유수지 등 차별화제품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전기·수소차향 판매를 확대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함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향후 5년간 잉여현금흐름 20% 수준을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고도 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해나가기 위함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부의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구영 대표는 한화솔루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은수 한화갤러리아 대표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