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ESG 위원회' 신설… "탄소중립 그린비전 2050 추진"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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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ESG 위원회' 신설… "탄소중립 그린비전 2050 추진"
글로벌 수준 경영 투명성 마련...탄소배출 최소화 전 사업장 도입
에쓰오일(S-OIL)이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ESG 위원회를 가동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2일 "ESG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정책·전략·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이라며, "사회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하도록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경영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쓰오일 ESG 위원회는 전략관리총괄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경영전략본부장, 관리·대외부문장, 안전환경부문장, 공장혁신·조정부문장, 준법지원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매 분기 회의를 열어 ESG 경영활동의 평가·심의를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 ESG 평가에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우수기업상을 8회 수상했다. 국내 상장회사 중 최다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에쓰오일은 전사적인 탄소경영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2018년 온산공장 연료를 LNG로 전환을 완료했다.
해외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 투자로 기후변화 대응 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정부의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에 호응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그린비전 2050’을 수립 중이다.
[출처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