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국내 소재산업 키운다…'스타트업 플러스' 4기 시동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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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국내 소재산업 키운다…'스타트업 플러스' 4기 시동
스타트업·중소기업 등 유망소재기업에 사업지원
"상생협력 통해 소재산업 생태계 강화 기여"
▲ SKC가 1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KC 스타트업 플러스 4기 킥오프’를 개최했다.
SKC가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Startup Plus)' 4기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SKC는 1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선발기업 5곳에 사업화 지원금으로 총 1억원을 전달하고 선발기업 지원 체계인 오픈플랫폼을 소개하는 'SKC 스타트업 플러스 4기 킥오프'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인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여러 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이하 오픈플랫폼)'의 유무형 자원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SKC는 지난 2017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오픈 플랫폼’을 구성하고 2018년부터는 매년 공모전을 진행해 지원기업을 선발해왔다. 참여기업을 스타트업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오픈플랫폼 참여기관도 16곳으로 꾸준히 늘려왔다.
올해 선발기업은 총 5곳이다. ▲생분해성 필름 제조기술을 가진 ㈜에코매스, ▲바이오 화학원료 기술을 가진 ㈜케미폴리오, ▲스마트 윈도우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적용가능한 광학시트를 생산하는 청명첨단소재㈜, ▲2차전지 차세대 초박형 분리막 기술을 가진 ㈜에스그래핀, ▲반도체 CMP슬러리 핵심소재를 제조하는 비드오리진㈜ 등 친환경·모빌리티·반도체 소재 기술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오픈플랫폼 참여기관 16곳으로부터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SKC는 사업화 지원금과 45년 소재기업 R&D∙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SKC 관계자는 "SKC는 오픈플랫폼과 SKC 스타트업 플러스를 중심으로 한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14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소재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