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에너지화학-현대화학공업 공동참여 '한국건축산업대전' 성황리 마감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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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에너지화학-현대화학공업 공동참여 '한국건축산업대전' 성황리 마감
유기단열재 최초 준불연EPS 심재 외단열 실대형성능시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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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에너지화학이 ㈜현대화학공업과 함께 참가한 한국건축산업대전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8일 밝혔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한 한국건축산업대전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 나흘간 코엑스에서 1만3000여 건축사 및 건축업 종사자, 건축자재업체 등과 건축서비스 수요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공동으로 참가한 SH에너지화학과 현대화학공업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마련한 '화재안전 건축자재 특별전'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건축자재추천제 심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EPS 원료사와 단열재 제조사인 두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다는 것만으로도 건축사, 건설사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이 되었다.
2021년 12월 23일 시행예정인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및 화재확산 방지구조 기준'에 따라 심재자체에서 준불연성을 만족하며 실대형 성능시험을 통과한 제품이 시장에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업계 및 시장의 선도 제품이자 법규에 만족한 제품이 등장한 것이 이슈화되었기 때문이다.
SH에너지화학 준불연 EPS 원료인 듀오폴로 제조한 현대화학공업의 듀오하이보드 단열재는 지난 9월 2일 강원도 삼척 KCL에서 진행한 외단열 실대형성능시험에서 유기단열재 습식공법 최초로 통과하여 시험성적서를 획득했고, 이를 전시회에 현장시험 동영상과 함께 공개함에 따라 많은 관계자들의 방문과 질의가 이어졌다고 한다.
현대화학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기단열재 습식공법 최초로 실대형성능시험을 통과했다는 자체도 의미있는 결과지만, 다른 별도 면제 및 도포 등의 첨가없이 순수한 EPS 자체 성능 개선을 통해 준불연성을 인정받은 쾌거를 알리고 싶었고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과 문의를 받아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SH에너지화학 관계자도 “이번 전시회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더 넓게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함과 동시에,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더욱 더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순수 EPS를 통한 실대형성능시험 통과라는 결과를 만들어 낸 SH에너지화학과 현대화학공업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출처 : 뉴스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