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 실물경제 위기대응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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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23(목) 지식경제부장관과 주요 석유화학업계 CEO들은 조찬간담회를 갖고
금융위기에 따른 석유화학업계 영향을 점검하고, 실물경제 위기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간담회 개요
- 일시 및 장소: ‘08.10.23(목) 07:30,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아젤리아룸(2층)
- 참석자: 이윤호장관, 허원준 회장(한화석유화학 사장) 등 석유화학업계 CEO 10명
□ 李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재 우리 경제는 산업구조, 첨단기술, 기업의 재무구조 상태 등
모든 면에서 양호한 상태로, 지금의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ㅇ 석유화학업계도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둔화, 主수출시장인 중국의 자급화 진전,
중동의 대규모 신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심화 등이 우리 산업의 심각한 경영여건
악화요인으로 작용할 것인 바,
- 석유화학업계 스스로가 지속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구조조정 노력과 함께,
기업간 공동협력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에 힘써 줄 것을 주문함
- 특히, 기업간 부산물·폐에너지 등의 상호교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원가절감 및 중복투자를 방지를 위한 ‘프로필렌 전용생산공장’ 전략적 제휴 등과 같은
석유화학기업간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ㅇ 또한, 석유화학산업이 現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무역흑자 기조를 유지해 줌으로써
우리 경제의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석유화학업계가
수출확대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에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 금융위기에 따른 자금경색으로 대기업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수요업체인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문제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므로, 정부차원의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책과
함께, 석유화학업계도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차원에서 관심과 협력을 당부
□ 이에 대해 석유화학사 CEO들은 現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투자 확대로
일자리 창출 등 경기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무역수지개선을 위한 수출확대 노력과 함께,
기업간 협력과 자발적 수요기업 지원을 통해 수요기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화답하고,
ㅇ 지식경제부가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그간 석유화학업계 숙원사업이었던
대산~당진간 38번국도 확장공사기간을 2017년에서 2013년으로 단축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함
ㅇ 한편, PE, PP, AN 등에 대한 "0"세율 할당관세 철회, 석유화학시설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입법철회에 대한 지원, 환경.안전 등과 관련된 중복규제 해소 등을 건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