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세계일류상품 42개품목 신규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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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환율하락을 헤쳐나갈 42개 일류상품 새로이 발굴
- 기술·디자인개발부터 해외마케팅, 홍보, 금융까지 일관 지원 -
산업자원부는 3일 기술.디자인개발에서부터 해외 마케팅까지 지원을 해주는 세계일류상품으로 냉장고 내상용 압출 ABS 수지와 내열 ABS 수지 등 42개 품목과 생산기업 49개 업체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제도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상위권인 제품에 대해 기술.디자인 개발, 해외 마케팅, 홍보, 금융 등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은 각각 547개와 637개 업체로 늘어났다.
산자부는 신규로 지정된 업체들의 올해 수출액이 각종 지원으로 인해 작년보다 34% 늘어난 2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우리나라 수출 목표액(3천180억달러)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자부는 2010년까지 1천개의 세계일류상품 발굴하기 위해 매년 100개 내외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신규 발굴하는 한편 기존 선정 품목에 대한 자격심사를 통해 부적격 품목의 퇴출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관련자료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