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은 환경부 보도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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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원별 배출계수, 배출량 등 각종 통계자료를 종합적으로 검색, 조회할 수 있는 배출계수 데이터 정보 검색 시스템((NEFInfo : National Emission Factor Information Retrieval system) 을 개발해 8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각종 대기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자료 입․출력과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이 시스템에는 ‘01~’05년까지 연인원 280여명의 연구진이 투입돼 조사한 산업시설,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악취배출원 등 주요 대기오염원에 대한 결과가 담겼다.

13개 대기오염원 분야 97개 업종의 3500여개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뿐 아니라 공정의 특성, 배출특성 자료, 배출량 현황, 통계그래프 등을 모두 검색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대기오염 배출계수만을 제공하는 미국 환경보호청 시스템보다 풍부한 자료를 수록하고 있으며 5.10일 특허등록이 결정되었다.

특히 국내 실정이 최대한 반영돼 있고 보다 개선된 배출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앞으로 대기환경개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연구 등에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구원은 오는 7월까지 시스템에 수록된 정보자료를 최종 업데이트해서 8월 이후에는 웹이나 CD로 배포해 일반에게 정확한 대기오염배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