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소식

日, 지구온난화 대책에 대한 산업별 목표치의 작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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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영국 그레인이글즈에서 개최되는 선진8개국(G8)정상회의에서 지구온난화 대책으로써 주요 온난화 가스 배출국이 모두 참가하는 새로운 체제의 형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관(IEA)의 협력 하에 각 산업별 에너지 효율 지수를 작성하여, 각 업계의 노력 목표로 정한다는 방침이다. 국가별로 온난화 가스의 배출삭감을 의무화한 교토의정서에 참가하고 있지 않은 미국 등의 국가도 합세시켜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기후변동문제 G8정상회의의 주요 테마중의 한 가지이다. 고이즈미 수상은 IEA와 공동으로 모든 주요 배출국이 참가하는 체제를 형성하여 매년 정상회의에서 성과를 확인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우선 IEA가 산업별 지표를 작성한다. 예를 들면 철이나 에틸렌 등의 제품을 1톤 생산하기 위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자동차의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각국별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공표하며, 가장 진척된 국가의 수치를 국제적인 목표로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등의 국가는 국가적으로 이산화탄소 삭감에 대한 수치 목표를 만드는 것에는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의 노력 목표로 설정하는 것으로 참가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G8정상회의의 의장국인 영국도 찬성하는 입장이며, 정상회의에서 종합한 행동계획에도 포함시킬 전망이다.

올해 2월에 발효한 교토의정서는 세계적인 온난화 가스의 배출 국가인 미국이 참가 하지 않았으며, 2위의 중국과 5위의 인도에는 삭감 의무를 과하지 않았다. G8정상회의에서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수뇌와의 대화도 예정되어 있으며, 그 자리에서 각국에 참가를 호소할 방침이다.

(2005. 6. 27 국가환경기술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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