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소식

동해태양광 CDM 사업 국가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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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향후 10년간 이산화탄소 5,600톤 저감 효과

한국동서발전(주) 산업자원부로부터 동해화력발전처에 건설 중인 태양광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프로젝트의 국가승인을 받았다.

CDM이란 교토의정서상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선진국)이 개도국과 같은 비감축의무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벌이거나 개도국이 시행한 감축사업에서 발생된 감축실적을 구매, 자국의 감축목표 달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이번 CDM 국가승인은 발전회사가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 최초의 승인일 뿐만 아니라 태양광 CDM 사업으로도 국내 최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해태양광 발전시설은 총 6,080여장의 모듈로 구성된 태양전지가 설치돼 연간 902MWh의 전력을 생산하는데,이번 사업으로 향후 10년간 총 5,600톤의 이산화탄소(CO2)를 저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감실적은 배출권 형태로 선진국에 판매하거나 우리나라가 의무감축대상국에 포함될 경우 자체 감축실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태양광은 총 공사비 80억원이 소요되는 계통연계형 발전시설로 단일 장소 설비용량 국내 최대인 1MW급이며 지난 3월 16일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2006. 5. 22 에너지관리공단 기후변화협약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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