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10월 28일(수) 13:30, 호텔신라 영빈관 루비룸에서 회원사 대표, 임직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석유화학 안전기술향상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의 주요 논의내용으로는 

① 신승부 교수(울산대)는 ‘석유화학단지 안전관리 특별법` 등 소방방재청의 규제강화가 사업장을 동반자 관계로 설정하는 세계적 흐름 및 국내 석유화학의 안전관리 개선노력에 역행하는 것으로 법 추진을 반대

② 패널토론에서 김찬오 교수(서울산업대)는 궁극적으로는 통합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모든 패널들은 현재의 특별법(안)은 내용상 문제가 많아서 추진이 불가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함

③ 회원사 안전유공자 6명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표창장 수여

④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가스안전공사에서 공정안전관련 개선성과 및 개선기법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Mitsubishi Chemical과 Sumitomo Chemical에서 공정안전관련 일본사례 및 안전규제 현황을 발표하였다.
 
한국RC협의회는 화학산업 자율적 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지속적 활동추진 및  포상을 통한 안전담당자 사기 진작 등을 위하여 동 포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2회 석유화학 안전기술향상 포럼 발표자료 보기>

1. 공정안전 개선성과 및 향후 개선방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재열 기술위원)
2. 새로운 안전관리 기법도입을 통한 공정안전 개선추진 (한국가스안전공사 윤석정 부장)
3. Introduction to Mitsubishi Chemical Group safety activity 
     (Mitsubishi Chemical 안전연구소 Nakagawa Masaki 선임연구원)
4. 석유화학단지 안전관리 특별법 입법추진에 대한 객관적 검토 (울산대학교 신승부 교수)
5. 일본 보안방재관련 법규현황과 Sumitomo Chemical의 보안방재활동
     (Sumitomo Chemical 환경안전담당임원 Yasumi Shioza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