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은 환경부 보도자료 전문을 인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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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색 PET맥주병이 생산자(맥주업계)와 재활용업계(한국PET병재활용
협회)의 합의에 따라 본격 재활용

□ 맥주업계가 출고량 72.49%(약 6,959톤)에 대해 330원/㎏의 재활용
비용을 부담하고 한국PET병재활용협회에서 재활용 추진

■ 맥주업계(2개 업체)에서 2003년 1월부터 출시한 갈색 PET맥주병이
기존 단일재질 PET병과는 달리 복합합성수지재질로 출시되어 재활용
이 어렵고 적체되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ㅇ 갈색 PET맥주병의 재활용 체계구축을 위해 맥주업계와 한국PET병재
활용협회, 환경부가 함께 협조방안을 논의한 결과,

ㅇ 맥주업계가 출고량의 72.4%(2004년도 PET병 재활용의무량비율)에
대해 330원/㎏(현행 PET병은 178원/㎏)의 재활용비용을 부담키로 하
고, 한국PET병재활용협회에서 갈색 PET맥주병을 재활용하기로 합의하
고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다.

■ 이번 합의는 폐기물처리에 있어 생산자책임을 강조하는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EPR)의 취지에 따라 맥주업계가 갈색 PET 맥주병의 재활용
비용을 부담하되, 재활용비용은 업계간에 합의하여 330원/㎏으로 최
종 설정되었다.

■ 갈색 PET맥주병 재활용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4월부터 그동안 일부
적체되어 온 갈색 PET맥주병은 물론 향후 발생될 물량이 원활히 재활
용될 전망이다.

ㅇ 아울러 이번 합의는 생산자와 재활용업계간에 재활용활성화를 위
해 자발적으로 공동 기여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

(2004.4.7 환경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