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지역에서 기후 변화에 관여하는 온실 가스의 배출이 2년 동
안 약간 증가한 후에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향후 8년 안에 8% 감축이
라는 목표를 향한 자그마한 진보를 이루었다.

유럽연합에서 방출되는 온실가스는 2001년과 2002년 사이에 0.5% 감소
하였으며, 최근의 측정은 유럽 환경 위원회 (EEA)에 의해 통합되었다.

난방 목적의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야기하는 화석 연료의 유럽연합에서
의 사용 감소와 따스해진 날씨가 배출 가스 감소의 요인이다. 제조업
의 더딘 발전–이 또한 화석 연료의 사용을 감소시켰음–과 석탄으로부
터 가스로의 에너지원 변경, 그리고 온실 가스의 방출을 줄이려는 특
별한 수단이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여섯 가지의 온실 가스의 방출은 2000년에 0.2%, 2001년에 1.3%씩 증
가하였다.

2002년의 감소는 유럽연합 15개국의 방출이 2.9%로, 계산의 기준이
된 1990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는 2001년도 개선된 것을 의미하며, 배
출이 기준 년도에 비해 2.1%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유럽연합은 기후 변화에 대한 교토의정서에서 다짐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가야 할 길이 멀다. 이는 2008-2012년 사이에 기준년
도 대비 8%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기준년도와 2008-2012년 사
이의 8% 감소 가정은 2002년까지 4.8%씩 선형적으로 감소시켜야만 가
능하다.

이를 기초로, 교토의정서에 충실하기로 한 유럽연합 국가 중 오직 4
개 국가(프랑스, 독일, 스웨덴, 영국)만이 충실히 목표를 이루고 있
다.

(2004.7.20 에코프런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