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SM 설비 생산능력 확대
view : 14522
LG화학은 25일 전남 여수공장의 SM(스티렌모노머) 설비에 대한 정기보수 및 공정개선(디보틀렉킹) 등을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의 연산 37만5천t에서 50만t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SM 설비 생산능력 증대로 그동안 공급부족으로 수입하던 물량을국내 생산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난달 초부터 한달간 진행된 SM설비의 정기보수를 모두 마치고 지난 15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으며 현재 70% 정도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다음달까지 가동률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2003.11.25>